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브런치 가게 ‘헤이 썬 브런치카페’
햇살 좋은 날
수원 컨벤션센터 가는 길에
배고파서 찾아보게 된 브런치 카페!
산길에 있는 카페로
카페 앞마당이 전부 주차 공간이다.
10대 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 괜춘!
가게는 통창으로
햇살이 쫙~ 비추는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창은 통창이지만 내 눈앞에 보이는 건 자동차 뷰)
넓은 공간 심심하지 않게 꾸며둔 포토존들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꾸며진 게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들고 오신다.
메뉴는 메뉴판 참고하시면 되고,
브런치 메뉴는 친절하게 사진이 같이 제공되니
사진 보고 끌리는 대로 고르기 좋았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가서 하면 되고
주문받으면서 바로 결제한다.
카운터 옆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들!
쿠키, 케이크, 음료 등이 있는데
커피 마시러 왔을 때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 거 같다.
하지만 나는 배고파서 배를 채우러 왔기 때문에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다.
브런치를 주문하면
앞접시, 숟가락, 포크, 번호표를 주고
직원이 잘 볼 수 있게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번호를 보고 음식을 갖다 주신다.
냅킨과 추가 접시, 숟가락, 포크는
카운터 옆에 마련된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카운터 양옆으로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는데
다른 한쪽에는
물도 비치되어 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바질크림 쉬림프 파스타(17,000원)
샥슈카(에그 인 로제)(16,000원)
바질크림 쉬림프 파스타는
꾸덕하니 바질 맛도 많이 나고
오동통한 새우가 5마리 들어가 있었다.
꾸덕꾸덕한 게 완전 내 취향!
크림까지 완적 싹싹 긁어먹었다.
샥슈카는 반숙으로 익은 계란 두 개와 치즈, 버섯 등 들어가 있는데
맛이 엄청 강렬하지 않고
적당한 토마토 맛이 느껴지는 맛?!
살짝 구운 빵과 같이 나오는데 너무 찰떡이라
이것 또한 남김없이 싹싹싹!
빵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같이 먹는 사람 눈치 안 보고 배불리 먹을 수 있음!
기대 안 하고 갔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온 용인 수지 브런치 카페 ‘헤이 썬 브런치카페’
사람 많은 곳이 싫고 한적하게 조용히 식사,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헤이 썬 브런치카페'는
산속에 있어 조용히 힐링하기 좋았고
나는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고 왔지만
봄~가을
나뭇잎 풍성할 때 가면 좋을 거 같다!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400 헤이 썬 브런치 카페
영업시간: 9:00~20:00 / 라스트오더: 19:00
주차: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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